개인 SNS와 채팅, 메신저 앱의 발달로 많은 이들이 이메일보다는 즉각적인 반응을 기대하는 다소 격식이 없는 메신저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이메일의 사용 빈도가 낮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업무상 공식적인 의사소통에는 아직도 이메일이 필수입니다. 업무 목적의 이메일은 그 목적에 맞는 포맷과 격식을 갖춰야 합니다. 문자로 남겨진 이메일의 법적 책임도 감안해야 합니다.
특히 외국인과 주고받는 영어 이메일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뿐만 아니라 문화적 차이까지 고려한 세심한 배려를 해야 합니다. 일단 전송된 이메일은 영구적으로 기록으로 남으며 법적 구속력도 갖게 됩니다.
공식적인 업무용 이메일, 특히 영어로 쓰는 비즈니스 이메일이 생소한 직장인들을 위해 ‘무조건 따라하면 끝나는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을 집필했습니다.
이메일은 직장인의 필수 업무도구이며 불변의 공식 문서입니다. 실수 없는, 효과적인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을 작성하기 원하는 직장인, 비즈니스맨들에게 도움이 되기 희망합니다. 작고 사소한 차이가 큰 결과의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대충하는 프로는 없습니다. 진정한 프로는 아주 작고 세세한 것까지 세심하게 챙깁니다. 이 책이 여러분의 성공 비즈니스에 작은 초석이 되기 기대합니다.
저자 송규철
저자는 1979년 미국으로 이주한 1.5세 교포다. 그는 미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 전산학을 전공한 후, 미 국방성 산하 컨설턴트로 시작해 지난 30여 년간 IT 업계에 몸담았다.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국적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글로벌 마케팅, 영업 관리, 제품전략 및 신기술 활성화 등 다양한 부분에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저자는 미 남가주에서 부인과 함께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