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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떨릴 때 GO! 제주 한달살기

제주에 와보니 집안에 앉아 쉬는 시간이 아까웠다. 제주 어디를 가도 숲이 좋고 바다가 좋아 걷고 또 걸었다. 물론 커피숍에도 자주 갔지만 걷다 쉬며 잠시 즐기는 정도였다. 한달살기를 계획하면서 생각했던 것이 있었다. 이번에 가면 매일 일과를 책 쓰듯 기록해 보자는 것이었다. 그러다 보니 저녁 시간도 부족했다. 덕분에 한달살기를 기록으로 남기게 되었다. 제주 전 지역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숙소를 정했던 것은 현명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멀리 가지 않고도 한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것을 볼 수 있어서다. 처음 1주일은 동남쪽 성산일출봉 근처로, 2주는 볼 것이 많은 서남쪽 서귀포 지역을, 그리고 마지막 1주일은 북서쪽 애월읍을 중심으로 했다. 다만, 지역을 셋으로 나누어 한 달 살기를 했지만, 때에 따..
제주에 와보니 집안에 앉아 쉬는 시간이 아까웠다. 제주 어디를 가도 숲이 좋고 바다가 좋아 걷고 또 걸었다. 물론 커피숍에도 자주 갔지만 걷다 쉬며 잠시 즐기는 정도였다. 한달살기를 계획하면서 생각했던 것이 있었다. 이번에 가면 매일 일과를 책 쓰듯 기록해 보자는 것이었다. 그러다 보니 저녁 시간도 부족했다. 덕분에 한달살기를 기록으로 남기게 되었다.

제주 전 지역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숙소를 정했던 것은 현명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멀리 가지 않고도 한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것을 볼 수 있어서다. 처음 1주일은 동남쪽 성산일출봉 근처로, 2주는 볼 것이 많은 서남쪽 서귀포 지역을, 그리고 마지막 1주일은 북서쪽 애월읍을 중심으로 했다.
다만, 지역을 셋으로 나누어 한 달 살기를 했지만, 때에 따라 그 지역을 벗어나 다른 지역을 갔다 왔다 하는 것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제주도 특성상 동쪽 끝 성산일출봉에서 서쪽 끝 차귀도까지의 거리가 승용차로 2시간이 채 걸리지도 않기 때문이다.

제주 동서 길이가 약 73㎞, 남북 길이가 41㎞이며, 면적이 1850.3㎢이다. 편의상 책의 구성도 묵었던 숙소를 중심으로 4부로 나누어 쓰게 되었다. 글 순서는 일정에 따르기로 했다. 읽으면서 제주를 한눈에 ‘한 달 살이’ 하듯 여행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저자 박종섭
박종섭 작가
jsp1070@hanmail.net

현)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 민간전문 강사
여성경제신문 칼럼니스트. 한국문인협회 회원.
송파문학회 회원, 송파수필 작가회 부회장
문학저널 이사,

주요 경력 :
서정대학교 상담아동청소년과 전임교수
서울시민 기자. Bravo my life 동년기자
KDB시니어 브리지 기자. Allianz생명.
서울대학교 & NH투자증권 인생대학 수료
한국 크리스토퍼 리더십 과정 강사 5년

수상 경력 :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학부문 대상 수상
문학저널 신인문학상 수필부문 당선(2021)
문학저널 수필무문 문학상(2023)

자격증 :
사회복지사 1급. 중등 2급 정교사, 평생교육사 2급
진로상담사 2급. 전직지원서비스 1급, 인성교육 지도사

강의 분야 :
대인관계와 소통, 여가·재무, 인성교육, DISC 강의.
리더십, 회복탄력성, 진로·은퇴 설계, 생애설계, 인문학 강의
글쓰기, 여행작가, 수필작가로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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