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는 예로부터 인류의 생활에 여러 영향을 주며 함께 해왔습니다. 많은 문화에서 향은 신성함을 상징하며, 제사나 예배 시 사용되며 종교의식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향을 태우는 것은 신에게 기도를 전하거나, 영혼을 진정시키는 방법으로 여겨졌습니다.
고대에는 향기가 약용 효과가 있다고 믿어져 아로마테라피와 같은 형태로 사용되었습니다. 다양한 허브와 향료가 질병 치료나 예방에 사용되었으며, 향기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감소를 도모하기도 했습니다.
향수나 향료는 사회적 지위와 부를 나타내는 상징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귀족이나 부유한 사람들은 고급 향수를 사용하여 자신의 신분을 과시하며, 향기는 개인의 품격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향기는 일상생활에서 향초나 방향제로 생활 공간을 쾌적하게 만들기도 하고, 문학,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도 중요한 주제로 다뤄지며 시와 노래, 그림 등에서 감정과 느낌을 표현하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조화를 느끼게 해주는 꽃, 나무, 과일 등에서 나오는 향기는 사람들에게 자연과의 연결을 상기시키고, 환경에 대한 경외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이처럼 향기는 옛날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쳤으며, 인류는 향기를 통해 감정, 신념, 사회적 관계 등을 표현하고 경험했습니다.
저에게 향기란 시공간을 뛰어넘는 카이로스적 영감과 추억, 공간, 계절, 사람을 기억해 내는 감각입니다. 우리가 추억할 향과 사람의 이야기 그리고 향수에 대한 궁금증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향기로운 컬러의 추억 그 소중한 시간들의 추억과 사랑을 되뇌어보시길 바랍니다.
저자 강경아
카이로스 컬러&향기 인문학 강사
한국지식문화원 부대표
한국출판지도사협회 부회장
SHS 아로마테라피스트
아로마인사이트카드 프랙티셔너
한국저널리스트대학교육원 정신건강학 교수
CPAC(Color Personality Analysis Counselor) 1급
CPI(Color & Perfume Instru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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