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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우리들의 시간

9월 어느 날, 초보 작가님들을 만나기 위해 청도로 향했습니다. 작가가 되기 위해 고운 결을 가진 선생님들을요. <다시 쓰는 우리들의 시간>은 9월 아직은 짧은 옷차림이 어울리는 가을에 만나, 12월 차가운 바람의 계절까지 초보 작가님들이 애썼던 시간의 결과물입니다. 하나라도 놓칠세라 열심히 귀 기울여 들어주는 작가님들을 보면서 저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누구나 글을 처음 쓸 때 단어 하나, 한 줄의 문장을 써 내려가며 힘이 듭니다. 잘 쓰고 싶기 때문이죠. 고된 과정을 지나 이렇게 책을 완성하기까지 쉽지 않았음을 지면을 통해 밝혀 봅니다. 초보 작가님들의 웃음 뒤에는 분명 ‘글’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 담겨있을 것입니다. 고민은 고스란히 작가님들의 글 속에 녹아있고, 마음을 잘 표현해냈습니..
9월 어느 날, 초보 작가님들을 만나기 위해 청도로 향했습니다. 작가가 되기 위해 고운 결을 가진 선생님들을요.

<다시 쓰는 우리들의 시간>은 9월 아직은 짧은 옷차림이 어울리는 가을에 만나, 12월 차가운 바람의 계절까지 초보 작가님들이 애썼던 시간의 결과물입니다.

하나라도 놓칠세라 열심히 귀 기울여 들어주는 작가님들을 보면서 저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누구나 글을 처음 쓸 때 단어 하나, 한 줄의 문장을 써 내려가며 힘이 듭니다. 잘 쓰고 싶기 때문이죠. 고된 과정을 지나 이렇게 책을 완성하기까지 쉽지 않았음을 지면을 통해 밝혀 봅니다.

초보 작가님들의 웃음 뒤에는 분명 ‘글’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 담겨있을 것입니다. 고민은 고스란히 작가님들의 글 속에 녹아있고, 마음을 잘 표현해냈습니다. 시와 또는 에세이 형식을 빌려와 자유롭게 표현하고자 하는 그 마음이 너무 잘 느껴졌네요. 이렇게 내면을 글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게 놀라운 시간이었습니다.

한 권의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인고의 시간과 수많은 사람의 노력이 함께 합니다. 출판은 출산의 고통에 비유되곤 하죠. 하나의 생명을 잉태하여 그 생명이 세상에 나올 때까지 사랑과 노력, 도움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작가님들의 노력이 절실했습니다.

이 책은 초보 작가님들의 서툴지만, 진심이 담긴 내용으로 채웠습니다. 조금 어설프고 미완성인 부분도 있지만 상상하고 경험했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 내었다는 자체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작가님들의 앞날에 축복과 희망만이 함께 하길 바라봅니다.

지도 작가 이소희
김창구
<마음의 시선> 작가

김희경
<인생은 여행길> 작가

신용철
<생명을 연장해 준 산 킬리만자로> 작가

신익수
<도시탈출> 작가

이소희
<책쓰기와 아름다운 연대> 작가

정영순
<나는 누구였는가?>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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